반려동물을 위한 ‘사과하다 토너&크림’, 와디즈 펀딩 순항 중

  • 경제/과학
  • 유통/쇼핑

반려동물을 위한 ‘사과하다 토너&크림’, 와디즈 펀딩 순항 중

반려동물 유해성분 배제하여 서포터 지지 이끌어

  • 승인 2019-11-15 09:41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JD
스킨케어 브랜드 라클리아(RACLIA)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론칭한 '사과하다 토너&크림' 펀딩이 목표액의 300%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진행된 라클리아의 펀딩 프로젝트는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100% 달성한 이후 순항중에 있다. 국내 반려동물인구가 1500만명을 바라보고 있는 상황에서, 라클리아는 반려동물과의 스킨십 중 반려동물이 무의식적으로 화장품을 섭취하게 되는 점에 주목했다. 화장품 성분 중 반려동물들에 유해할 수 있는 성분을 배제하고, 반려동물이 먹을 수 있는 원료에서 유효성분을 추출해 적용한 제품이 바로 '사과하다' 라인이다.

‘사과하다 토너&크림'은 정제수 대신 유기농 인증 사과로 만든 사과수가 포함되어 있으며, 사과 속 천연 각질제거 성분이 매일 쌓이는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해 준다.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줌과 동시에 끈적임이 없기 때문에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유기농 블루베리, 유기농 양배추 추출물이 들어가 있어 피부 유수분 밸런스 조절에 도움을 주고, 자극 없이 편안한 피부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반려동물에게 유해할 수 있는 성분을  다른 성분으로 대체했음에도 불구하고 최소한의 전성분으로 이루어진 것이 장점이다. 토너의 경우 사과수 87%를 포함하여 9가지, 크림은 사과수 78%를 포함하여 14가지 전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EWG그린등급의 성분만을 적용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저희 직원들 모두가 반려동물과 함께 산다” 며 “함께 사는 강아지, 고양이들을 생각하며 제품을 만들었고, 많은 분들이 제품 의도를 공감해 주신 것 같아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가족이 있는 반려동물 뿐만 아니라 아직 가족을 찾지 못한 친구들을 돕고자 펀딩액의 일부를 동물행동권 카라에 전달할 것” 이라며 지속적인 기부 의사 또한 밝혔다.

라클리아 ‘사과하다’ 토너와 크림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오는 11월 25일까지 펀딩이 진행될 예정이다. /봉원종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신탄진동 고깃집에서 화재… 인명피해 없어(영상포함)
  2. 대전 재개발조합서 뇌물혐의 조합장과 시공사 임원 구속
  3.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4. [현장취재]대전MBC 2024 한빛대상 시상식 현장을 찾아서
  5.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1. [WHY이슈현장] 존폐 위기 자율방범대…대전 청년 대원 늘리기 나섰다
  2. [사진뉴스] 한밭사랑봉사단, 중증장애인·독거노인 초청 가을 나들이
  3. aT, '가루쌀 가공식품' 할인대전 진행
  4. 충청권 소방거점 '119복합타운' 본격 활동 시작
  5. [사설] '용산초 가해 학부모' 기소가 뜻하는 것

헤드라인 뉴스


‘119복합타운’ 청양에 준공… 충청 소방거점 역할 기대감

‘119복합타운’ 청양에 준공… 충청 소방거점 역할 기대감

충청권 소방 거점 역할을 하게 될 '119복합타운'이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 충남소방본부는 24일 김태흠 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주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복합타운 준공식을 개최했다. 119복합타운은 도 소방본부 산하 소방 기관 이전 및 시설 보강 필요성과 집중화를 통한 시너지를 위해 도비 582억 원 등 총 810억 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위치는 청양군 비봉면 록평리 일원이며, 부지 면적은 38만 8789㎡이다. 건축물은 화재·구조·구급 훈련센터, 생활관 등 10개, 시설물은 3개로, 연면적은 1만 7042㎡이다..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의 한 사립대학 총장이 여교수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대학노조가 총장과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대학 측은 성추행은 사실무근이라며 피해 교수 주장에 신빙성이 없다고 반박했다. 전국교수노동조합 A 대학 지회는 24일 학내에서 대학 총장 B 씨의 성추행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교수 C 씨도 함께 현장에 나왔다.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C 씨는 노조원의 말을 빌려 당시 피해 상황을 설명했다. C 씨와 노조에 따르면, 비정년 트랙 신임 여교수인 C 씨는..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20대 신규 대원들 환영합니다." 23일 오후 5시 대전병무청 2층. 전국 최초 20대 위주의 자율방범대가 출범하는 위촉식 현장을 찾았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마을을 지키기 위해 자원한 신입 대원들을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며 첫인사를 건넸다. 첫 순찰을 앞둔 신입 대원들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고, 맞은 편에는 오랜만에 젊은 대원을 맞이해 조금은 어색해하는 듯한 문화1동 자율방범대원들도 자리하고 있었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위촉식 축사를 통해 "주민 참여 치안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자율방범대는 시민들이 안전을 체감하도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애인 구직 행렬 장애인 구직 행렬

  •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