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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케어 브랜드 라클리아(RACLIA)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론칭한 '사과하다 토너&크림' 펀딩이 목표액의 300%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진행된 라클리아의 펀딩 프로젝트는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100% 달성한 이후 순항중에 있다. 국내 반려동물인구가 1500만명을 바라보고 있는 상황에서, 라클리아는 반려동물과의 스킨십 중 반려동물이 무의식적으로 화장품을 섭취하게 되는 점에 주목했다. 화장품 성분 중 반려동물들에 유해할 수 있는 성분을 배제하고, 반려동물이 먹을 수 있는 원료에서 유효성분을 추출해 적용한 제품이 바로 '사과하다' 라인이다.
‘사과하다 토너&크림'은 정제수 대신 유기농 인증 사과로 만든 사과수가 포함되어 있으며, 사과 속 천연 각질제거 성분이 매일 쌓이는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해 준다.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줌과 동시에 끈적임이 없기 때문에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유기농 블루베리, 유기농 양배추 추출물이 들어가 있어 피부 유수분 밸런스 조절에 도움을 주고, 자극 없이 편안한 피부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반려동물에게 유해할 수 있는 성분을 다른 성분으로 대체했음에도 불구하고 최소한의 전성분으로 이루어진 것이 장점이다. 토너의 경우 사과수 87%를 포함하여 9가지, 크림은 사과수 78%를 포함하여 14가지 전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EWG그린등급의 성분만을 적용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저희 직원들 모두가 반려동물과 함께 산다” 며 “함께 사는 강아지, 고양이들을 생각하며 제품을 만들었고, 많은 분들이 제품 의도를 공감해 주신 것 같아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가족이 있는 반려동물 뿐만 아니라 아직 가족을 찾지 못한 친구들을 돕고자 펀딩액의 일부를 동물행동권 카라에 전달할 것” 이라며 지속적인 기부 의사 또한 밝혔다.
라클리아 ‘사과하다’ 토너와 크림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오는 11월 25일까지 펀딩이 진행될 예정이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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