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야구캠프는 대구·경북지역 초등학교 엘리트, 리틀야구, 다문화가정야구팀 선수들을 대상이며 총 200명이 참가한다.
일일 코칭스텝으로 KBO리그 최고의 선수들이 참여한다. 이승엽 이사장을 비롯해 올 시즌 우승팀 소속인 배영수, 오재일, 허경민, 이영하(이상 두산 베어스), 이지영(키움 히어로즈), 차우찬(LG 트윈스), 박석민(NC 다이노스), 김상수(삼성 라이온즈), 손아섭(롯데 자이언츠), 김강민(SK 와이번스) 등 올스타전을 방불케 한 라인업이다.
이번 야구캠프에선 스트레칭 및 캐치볼을 시작으로 타격, 피칭, 내야 수비, 외야수비 클리닉을 비롯해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투어, 홈런왕 레이스, 명랑운동회 및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된다.
이승엽재단은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후드티, 모자)을 제공한다. 대구지역 5개 초등학교 야구팀과 대구경북리틀야구연맹 소속 21개팀, 대구다문화가정야구단에 야구 배트를 후원할 예정이다.
또한 각 프로그램 우수선수들에게는 별도의 시상을 통해 많은 시상품과 기념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이승엽 이사장과 일일코치들은 다양한 경험담과 노하우를 유소년 선수들에게 전수하여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기 위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뜻깊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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