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은 가장 보편적으로 시행되는 흉부 엑스레이 영상에 인공지능 판독 기술을 접목해 전 국민의 폐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충남대병원 김진환 교수와 건양대병원 조영준 교수를 좌장으로 의료 인공지능의 개발, 현재와 미래(루닛 방승균 이사), 흉부X선 딥러닝 알고리즘 연구와 증례(보라매병원 영상의학과 진광남 교수), CXR 인공지능의 검증과 임상적용(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박창민 교수) 등 3개의 강좌와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건양대병원 조영준 교수는 "흉부 의료영상 데이터를 분석해 판독하는 AI기술을 활용해 임상현장에 적용하면 폐 결절 진단율과 정확도를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영상의학 분야 AI 기술을 통해 의료의 질을 크게 높일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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