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대상자는 대덕구 거주자로 모국에 택배를 보내고 싶은 결혼이주여성들이다.
이번 행사는 대덕구청, 대덕우체국, 대덕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함께 협력해 진행하며 42명이 신청(베트남, 중국, 필리핀,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일본 총 7개국) 했다.
자녀 양육으로 센터까지 나오기 어려운 가정의 경우 방문해 택배를 직접 센터에서 수거해 갈 예정이다. 이런 방법으로 센터이용이 어려운 사정을 가진 이용자들도 국제특급우편요금지원사업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을 신청한 팜티투판(베트남)씨는 '이런 기회로 부모님들이 좋아하시는 한국의 생필품 등을 모국에 보낼 수있어 행복합니다'고 전했다.
김재희(센터)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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