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 감기걸릴확률 '높음'... 수능한파 '옷 얇게 여러겹'

  • 문화
  • 여성/생활

오늘(14일) 감기걸릴확률 '높음'... 수능한파 '옷 얇게 여러겹'

  • 승인 2019-11-14 01:00
  • 박솔이 기자박솔이 기자
12
기상청 제공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감기가능지수가 '높음'으로 나타났다. 서울과 수도권, 경상도 일부 지역에서는 이날 감기가능지수가 '매우 높음'까지 치솟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치뤄지는 이날 날씨는 대부분 맑겠으나 아침 기온에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수능 한파'가 찾아오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영상 7도로 전날(13일)보다 4~10도 가량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3~11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기온으로 서울 영하 3~영상 5도, 춘천 영하 4~영상 5도, 대전 1~8도, 대구 3~9도, 광주 5~9도, 부산 6~10도, 제주 12~13도로 큰 일교차가 예상되므로 옷차림에 신경써야겠다.

 

수능생들의 경우 두꺼운 외투를 준비하되 고사장에 입실한 뒤에는 따뜻한 실내에서 더울 수 있기 때문에 얇은 옷을 여러겹 입는 것이 좋겠다. 일정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 얇은 내의, 티셔츠, 얇은 점퍼나 가디건 등을 입고 더울 때 마다 한 겹씩 벗거나 입는 식으로 대비하면 되겠다.

 

이날 이른 출근길에 나서는 회사원들 역시 옷차림에 신경쓰자. 따뜻한 음료를 자주 섭취하고 실내 적정 습도를 유지해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자. 바깥 외출 후에는 손과 발을 올바른 방법으로 세척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인 이날 전국의 관공서, 공공기관 등은 시험 시간대 교통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출근시간을 1시간 늦췄다. 각 지자체에서는 수능일 긴급상황을 대비해 각종 편의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니 당황하지 말고 이용바란다.

 

박솔이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4 결산] 대전시 해묵은 현안해결 경제부흥 견인
  2. 대전시, 경제성장률 가파른 상승 "눈에 띄네"
  3. ‘거긴 주차장이 아니에요’
  4. "출산 회복 도움되기를"… 대덕구, 지역 최초 산모회복비 지원
  5. 즐거운 성탄절
  1. 대전시 청년부부 결혼장려금, 26일부터 지급
  2. ‘온누리에 축복을’
  3. 대전시 내년부터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20만원 지급
  4. 2024년 하반기 대전 청년월세 본격 지급
  5. 유성구민이 뽑은 최고 뉴스는?… '방동 윤슬거리 개장'

헤드라인 뉴스


세종시, 2024 문화도시 영예… 한글 문화수도 노크

세종시, 2024 문화도시 영예… 한글 문화수도 노크

세종특별자치시가 26일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면서, 한글 문화수도 도약의 기틀을 다질 수 있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세종시를 포함한 모두 13곳을 문화도시로 지정·발표했다. 광역자치단체로는 세종시가 유일하고, 충청권에선 충남 홍성군과 충북 충주시가 전국 12개 시·군 대열에 합류했다. 세종시는 '세계를 잇는 한글 문화도시'를 비전으로 국제한글비엔날레 등 한글을 상징하는 다양한 행사를 열어 중부권 대표 문화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을 낙점받았다. 문화도시는 기회특구와 교육자유특구 등과 함께 새 정부의 핵심 정책으로 통한다..

AI 디지털 교과서 논란...전국 시도교육감 엇박자
AI 디지털 교과서 논란...전국 시도교육감 엇박자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명의의 건의문이 17개 시·도 간 입장 조율 없이 제출돼 일부 지역의 반발을 사고 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12월 26일 이와 관련한 성명을 통해 "우리 교육청은 그동안 AI 디지털 교과서의 현장 도입에 신중한 접근을 요구해왔다. 시범 운영을 거쳐 점진적으로 도입하자는 의견"이라며 "AI 디지털 교과서를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찬성한다"란 입장으로 서두를 건넸다. 이어 12월 24일 교육감협의회 명의의 건의문이 지역 교육계와 협의 없이 국회에 제출된 사실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맑은 날씨에 대전 해넘이·해돋이 둘다 볼 수 있다
맑은 날씨에 대전 해넘이·해돋이 둘다 볼 수 있다

12월 31일과 2025년 1월 1일 오전까지 대전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여 올해 마지막 해넘이와 새해 첫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겠다. 기상청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연말연시 날씨 전망을 26일 발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일 오전 주요 도시별 해돋이 시간은 독도 7시 26분, 부산 7시 32분, 대구 7시 36분, 제주 7시 38분, 강릉 7시 40분, 광주 7시 41분, 대전과 청주, 전주 7시 42분, 서울은 7시 47분께다. 이날 오전 충청권은 대체로 맑지만, 충남 서해안 주변 일부 지역은 구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달콤해’…까치밥에 빠진 직박구리 ‘달콤해’…까치밥에 빠진 직박구리

  •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 대전서 만난다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 대전서 만난다

  • 즐거운 성탄절 즐거운 성탄절

  • ‘거긴 주차장이 아니에요’ ‘거긴 주차장이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