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전충남본부, 다가구 주택 대상 안전시설물 강화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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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대전충남본부, 다가구 주택 대상 안전시설물 강화 공사

  • 승인 2019-11-12 16:01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캡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본부는 대전과 충남지역의 매입 다가구 주택 약 9000세대를 대상으로 안전시설물을 강화 공사를 한다.

이번 공사는 아파트에 비해 화재 및 범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다가구 주택의 단점을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대전충남본부는 총 8828세대 중 4333세대를 대상으로 '가스타이머콕'을 설치하고 화재에 취약한 필로티 주차장에는 '필로티 자동소화장치'를 설치해 초기 화재진압 및 입주민 대피로 확보 등 안전성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또 입주민의 범죄사고 및 화재 예방을 위해 방범카메라(CCTV)를 12개 동에 시범 시공한 후 순차적으로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LH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는 세대방문을 통해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화묵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국민생명 보호라는 정부정책과제에 발맞춰 임대주택 입주민의 안전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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