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화요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5도, 세종2도, 충남3도, 천안2도, 당진4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대전16도, 세종16도, 충남16도, 천안15도, 당진15도로 예보됐다.
낮 기온이 아침보다 10도가량 높아져 일교차가 심하게 벌어지겠다.
충남 등 일부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보이며,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수능 예비소집일인 내일(13일)은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영하권으로 떨어지겠다.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오늘보다 더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져 수험생들은 얇은 옷을 여러 겹 입어 수능길 옷차림을 든든하게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는 농도는 ‘보통’에서 ‘좋음’ 수준이다.
대전기상청은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오전까지 가시거리 100m에서 200m내외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겠다”며 운전자들은 도로상황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세화 기자·유우희 견습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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