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박스오피스] 45주차 영화순위

  • 비주얼
  • 인포그래픽

[한국 박스오피스] 45주차 영화순위

  • 승인 2019-11-11 10:39
  • 한세화 기자한세화 기자
Untitled-1
영화 '신의한 수: 귀수편'이 4일 만에 100만을 돌파하며 주말 극장을 점령했다.

11일 영화 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에 따르면 지난 주말(11월 8일~10일까지) 3일간 관객 수 87만6504명을 동원하며 45주차 한국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07만981명이다.

'신의 한 수: 귀수편'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가 살벌한 내기 바둑판 세계에서 귀신 같은 바둑을 두는 이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범죄액션 영화다.

배급사는 다른 범죄 액션 영화인 '범죄도시'와 '악인전'보다 개봉일 성적이 좋다고 말했다.



바둑이 주요 소재이지만 바둑으로 펼치는 두뇌싸움이 아닌 다양한 대국 방식, 재밌는 액션, 개성 있는 캐릭터를 통해 재미와 볼거리를 주는 데 중점을 둔다.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가 같은 기간 37만9447명을 추가하며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206만367명이다.

심판의 날 그 후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레이스와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가 벌이는 새로운 운명의 격돌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초대형 액션 장면이 주는 짜릿함으로 식지 않는 인기를 얻고 있다.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인 아널드 슈워제네거는 '터미네이터3' 이후 16년 만에 돌아와 관객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했다.

3위에는 '82년생 김지영'이 링크됐다. 같은 기간 주말 관객 수 34만2574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는 317만4053명이다.

꿈 많던 어린 시절과 자신감 넘치던 직장 생활을 거치며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평점테러에도 굴하지 않고, 개봉 3주차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끊임없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밖에도 영화 '아담스 패밀리', '날씨의 아이', '닥터 슬립', '말레피센트2' '조커', '가장 보통의 연애' 등이 10위권에 들었다.


한세화 기자·유우희견습생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유등노인복지관, 후원자.자원봉사자의 날
  2. 생명종합사회복지관, 마을축제 '세대공감 뉴-트로 축제' 개최
  3. [화제의 인물]직원들 환갑잔치 해주는 대전아너소사이어티 117호 고윤석 (주)파인네스트 대표
  4.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남대 공동학술 세미나
  5. 월평종합사회복지관과 '사랑의 오누이 & 사랑 나누기' 결연활동한 동방고 국무총리 표창
  1.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2. 백석대·백석문화대, '2024 백석 사랑 나눔 대축제' 개최
  3. 남서울대 ㈜티엔에이치텍, '2024년 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4. 한기대 생협, 전국 대학생 131명에 '간식 꾸러미' 제공
  5. 단국대학교병원 단우회, (재)천안시복지재단 1000만원 후원

헤드라인 뉴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가 2024년 가을 문턱을 넘지 못하며 먼 미래를 다시 기약하게 됐다. 세간의 시선은 11월 22일 오후 열린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이하 산건위, 위원장 김재형)로 모아졌으나, 결국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산건위가 기존의 '삭감 입장'을 바꾸지 않으면서다. 민주당은 지난 9월 추가경정예산안(14.5억여 원) 삭감이란 당론을 정한 뒤, 세종시 집행부가 개최 시기를 2026년 하반기로 미뤄 제출한 2025년 예산안(65억여 원)마저 반영할 수 없다는 판단을 분명히 내보였다. 2시간 가까운 심의와 표..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생존 수영 배우러 갔다가 수영의 매력에 빠졌어요." 접영 청소년 국가대표 김도연(대전체고)선수에게 수영은 운명처럼 찾아 왔다. 친구와 함께 생존수영을 배우러 간 수영장에서 뜻밖의 재능을 발견했고 초등학교 4학년부터 본격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김 선수의 주 종목은 접영이다. 선수 본인은 종목보다 수영 자체가 좋았지만 수영하는 폼을 본 지도자들 모두 접영을 추천했다. 올 10월 경남에서 열린 105회 전국체전에서 김도연 선수는 여고부 접영 200m에서 금메달, 100m 은메달, 혼계영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무려 3개의..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속보>="내 나름대로 노아의 방주 같아…'나는 자연인이다' 이런 식으로, 환경이 다른 사람하고 떨어져서 살고 싶어서 그런 거 같아요." 22일 오전 10시께 대전 중구 산성동에서 3층 높이 폐기물을 쌓아온 집 주인 김모(60대) 씨는 버려진 물건을 모은 이유를 묻자 이같이 대답했다. 이날 동네 주민들의 오랜 골칫거리였던 쓰레기 성이 드디어 무너졌다. <중도일보 11월 13일 6면 보도> 70평(231.4㎡)에 달하는 3층 규모 주택에 쌓인 거대한 쓰레기 더미를 청소하는 날. 청소를 위해 중구청 환경과, 공무원노동조합, 산성동 자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