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목 거북목 특허베개 넥닥터, 더웰병원 수면센터 제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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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목 거북목 특허베개 넥닥터, 더웰병원 수면센터 제휴 협약 체결

특허 받은 진짜베개 넥닥터, 11월 11일 와디즈 펀딩에서 공식 오픈

  • 승인 2019-11-11 11:23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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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피엔피가 더웰병원과 협약체결식을 맺고 일자목 및 거북목 교정 특허베개 ‘넥닥터’를 수면센터 검사실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11월 런칭을 앞두고 있는 넥닥터는 ‘C자형 경추 유지를 통한 일자목 및 거북목 교정에 도움이 되는 목 교정 베개’로 국내 특허청에서 그 기술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수원 더웰병원 의료진이 직접 테스트를 진행해 제품의 성능을 입증받은 넥닥터 베개는 더웰병원 수면검사를 진행하는 모든 환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 시간이 긴 현대인은 흔히 거북목, 일자목 현상을 겪는 경우가 많다. C자 커브를 이루는 일반적인 목과 비교해 거북목, 일자목 환자는 외부 충격 완충 작용이 떨어지는데, 이로 인해 뒷목 통증을 비롯해 두통, 근육통, 만성피로 등의 통증을 동반하게 된다. 

넥닥터의 인서트(Insert)는 누웠을 때 자연스러운 C자형 경추를 유지시켜 이러한 통증을 바로잡는다. 특허의 핵심기술이기도 한 인서트 지지대의 C자형 곡선은 목을 편안하고 부드럽게 안착시켜주는 역할로 일자목 및 거북목 교정에 도움을 준다. 

어깨가 베개에 닿는 불편함을 고려한 소프트숄더존과 귀 눌림을 방지하고 경추와 척추가 일직선이 되는 10cm 높이를 인체 공학 설계를 바탕으로 만든 이어존도 목 건강을 위한 넥닥터만의 핵심 기술이다. 이는 잘못된 베개로 옆으로 누워잘 때 발생할 수 있는 높은 안압, 시신경 혈액순환, 경추 부담 등의 위험요인을 줄이고, 경추와 척추가 일직선이 되어 목과 허리를 곧게 하는 역할을 한다.

자체 연구 통계 조사로 가장 편안한 높이를 최적화한 듀얼넥존도 주목할 만하다. 제품을 다양한 높낮이로 만들어 테스터에게 만족도 조사를 진행해 얻은 결과를 토대로 제작된 듀얼넥존은 사용자가 2개의 높낮이 중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넥닥터는 50~60kg/㎥ 수준의 통상적인 고밀도 메모리폼과 달리 넥닥터의 프리미엄 고밀도 메모리폼은 90kg/㎥ 이상의 밀도로 제작해 내구성을 높이고, 80,000회 이상 반복영구압축줄음률 테스트를 거쳐 높은 복원력을 지닌 메모리폼만을 사용하는 등 까다로운 기준을 거쳐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허 받은 거북목 일자목 교정베개 ‘넥닥터’는 11월 11일 와디즈 펀딩을 통해 정식 오픈한다. 정식 오픈에 앞서 넥닥터는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111명을 대상으로 기프티콘 증정 알림이벤트도 진행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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