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은 대전우리병원에 직원들로 구성된 축구동아리(회장 안성준, 총무 임재형, 주장 이현상)와 간호부(간호부장 김진희)로 지역사외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겨울을 돕고자 매년 연탄나눔 봉사를 하고 있으며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나눔 봉사활동에는 박우민 병원장 등 의료진 4명을 비롯해 축구팀 30여명과 간호부 20여명 등이 참여해 가오동 일대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 5가구에 연탄 1500장과 기타 생필품(쌀, 화장지, 세제 등)을 전달했다.
박우민 병원장은 "직원 및 가족들과 함께 작지만, 힘을 모아 전하는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김진희 간호부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어르신들과 간호사들의 온기를 합쳐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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