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이 매년 진행하는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은 아프리카 및 아시아 지역 신생아를 위해 직접 모자를 떠 보내는 참여형 봉사활동이다.
그 일환으로 8일 대전지방보훈청 5층 대강당에서 신생아 살리기 봉사에 참여하기 위한 털모자 뜨기 교육을 했다. 털모자는 수거 후 12월 중 세이브 더 칠드런에 전달해 도움이 필요한 신생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봉사에 참여한 한 보훈대상자는 "봉사를 받는 대상에서 벗어나 모자뜨기를 통해 신생아를 돕는 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고, 보훈가족의 작은 정성이 신생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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