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아티언스 대전 외관 + 체험존 |
2019 아티언스 대전 특별전 |
예술과 과학 융복합 프로젝트인 아티언스 대전은 올해 연인원 1만5000명의 관람객이 내방하는 성과를 거두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2019 아티언스 대전은 이영준 예술감독의 기획 하에 '실험을 실험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그동안 예술과 과학의 융합이 진정으로 가능한 것인지, 지금까지 협업에 대한 반성적인 시각에서 전시를 선보였다.
재정비된 아티언스 대전은 비평가들 사이에서 예술감독 제도 도입으로 예술성과 완성도가 높아졌다는 평과 함께 9팀의 참여작가 전시 주제전 외에 프랑스 작가 에릭 아르날 부르취를 초청한 특별전, 시민이 예술 작품을 체험할 수 있었던 체험존을 운영해 시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박만우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내년으로 10회를 맞이하는 아티언스 대전이 올해는 실험을 바탕으로 기반을 다지는 해로 삼아 2021년 국제적인 예술축제이자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