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지사는 3가지 분야에 역점을 두고 신 경영전략을 수립했다. 우선 2017년 7월 대전 서구청과 '노루벌 구절초 반디의 숲 체험장 조성협약'을 통해 적십자 흑석동 청소년수련장을 대전 및 세종시민들에게 개방하는 힐링 플랫폼을 조성한다. 청소년수련장에는 반딧불이 서식처 조성, 구절초와 힐링 공원 조성, 교육 및 문화가 있는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부터 재난안전센터를 신설하고, 하부 기구로 적십자 재난안전교육 아카데미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두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재난안전 교육의 전문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정상철 회장은 "대전세종 적십자사를 둘러싼 환경변화 속에서 턴어라운드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직원들이 힘을 모아 신 경영전략을 수립했다"며 "2020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달라질 대전세종 적십자사를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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