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강소휘[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
한국배구연맹은 8일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MVP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강소휘는 기자단 투표에서 29표 중 총 18표를 얻어 팀 동료 메레타 러츠 (11표)를 제치고 생애 처음으로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강소휘는 1라운드에서 공격 종합 1위(공격 성공률 44.23%), 서브 1위(세트당 0.611개 성공)에 올랐다.
GS칼텍스는 강소휘, 이소영, 러츠의 강력한 삼각편대를 구축하며 2009-2010 시즌 이후 10년 만에 라운드 무패로 팀 순위 1위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배구연맹은 오는 14일 화성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IBK기업은행과 GS칼텍스 경기를 앞두고 MVP를 시상한다.
박병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