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사할린주 코르샤코브 시장, 모스크바 스포츠 공인 협회 지부장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둔산한방병원을 방문했다. 약제팀, 탕전실, 물리요법실, 외래센터 등을 투어한 후 한의학 진료를 체험하고 각 국가의 의료서비스 교류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시장단은 둔산한방병원이 보유한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과 진료 환경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며 병원의 러시아 진출을 제안하기도 했다.
김영일 병원장은 "이번 방문에서 시장단이 보인 높은 관심을 통해 한의학 의료 서비스가 해외 진출에 대한 메리트가 충분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러시아 사할린주와 지속적인 교류와 인프라를 구축해 러시아에 의료 한류 열풍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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