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챔피언팀은 세계치어연맹(ICU)과 중국치어리딩협회(CCA)가 주관해 지난 1~2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미니 팀치어 노비스 부분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입상의 영광을 안았다.
스포츠 치어리딩은 2028년 LA 하계올림픽 시범 유력 종목으로, 대한민국의 스포츠 치어리딩은 점차 아시아 무대에서 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대한치어리딩협회 이영수 이사(대전시치어리딩협회 자문위원장)는 "대전 챔피언팀이 국제 대회에서 값진 경험을 쌓으며 은메달을 수확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많은 국내클럽이 국제무대에서 해외 팀들과 실력을 교류하길 바라며, 협회는 해외 대회에 출전하는 팀들에 대해 정보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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