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오는 9일 ‘미래기술 교육혁신 포럼 2019’ 개최

11월 9일(토) SBA아카데미서 ‘미래를 위한 오늘의 교육’ 세미나 개최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는 오는 11월 9일 SBA아카데미에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미래기술 교육혁신 포럼 2019(미래를 위한 오늘의 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SBA아카데미와 매직에코, ‘미래를 위한 오늘의 교육 포럼(STEAM Alliance)’ 등이 주최 및 주관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우수한 교육사례를 공유하고 미래전략을 탐색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세미나는 미래의 핵심이 될 테크분야 미래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 및 학생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회의원, 현직교사, 테크교육 전문가, 스타트업 대표 등 실제 미래인재들을 양성 중인 공공 교육현장 및 민간 영역의 전문가들이 강연을 진행, 혁신적인 교육사례 및 시도들을 조망한다. 

주요 강연은 ‘미래교육을 위해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하나(국회 교육위원회 조승래 위원)’, ‘현장성 높은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방안(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이민석 학장)’, ‘실리콘밸리에서 만난 스타트업들에게서 배우는 그들과 우리 교육의 차이점(허양일 유니콘네트워크 대표)’ 등이다. 

교육과 기술 전문가들의 강연 외에도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미디어 배우기’,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이 연결되는 AIoT 배워보기’ 등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원데이 교육과정들이 함께 운영된다. 

또한, 이 날 제시되는 미래인재 육성전략은 향후 SBA아카데미의 인재육성을 위한 방향을 수립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 세미나는 교육콘텐츠 공급자와 수요자들이 자유롭게 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인프라 및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융합형 인재를 육성, 취업과 창업까지 연결하는 SBA아카데미 ‘플랫폼학교’에 시행한다. 

‘플랫폼학교’는 주로 기업과 사회의 문제해결형 교육과정을 발굴하여 이들 과정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올해 4월부터 추진 중이며, ‘멋쟁이사자처럼 해커톤’, ‘인공지능 수학교육과정’, ‘디지털사회혁신(DSI) 교육과정’ 등 13개 교육과정을 운영해 1,40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SBA 정익수 고용지원본부장은 “급변하는 미래산업에 대비하고 지속성장하며 시민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혁신적 융합인재가 핵심이 될 것”이라며, “SBA아카데미는 이번 세미나에서 제시될 미래인재 육성전략을 활용, 다양하고 차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혁신적 융합인재를 육성하여 기업에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봉원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