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사이드프라이빗에쿼티, "스쿨푸드 인수작업 차질 없이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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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사이드프라이빗에쿼티, "스쿨푸드 인수작업 차질 없이 진행 중"

선순위 출자 절차 들어가.. 상당수 금융기관 참여 검토

  • 승인 2019-11-07 10:14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베이사이드프라이빗에쿼티(베이사이드PE)가 스쿨푸드이노베이션의 인수작업을 문제 없이 진행하고 있다. 

베이사이드PE는 지난 9월 스쿨푸드 이노베이션의 대주주와 함께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한 후, 현재 거래 종결을 위해 현재 인수대상 사업부문을 제외한 기타 사업부문의 사업양수도를 진행 중이다.

매도자인 이상윤 대표의 베이사이드PE에서 설립하는 PEF의 출자 여부는 주식양수도계약 체결 시 확정된 사항이며, 이에 따라 기타 기관 투자자 등의 출자 절차도 원만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주간사인 삼정KPMG 측 박영걸 상무는 “스쿨푸드와 주식양수도계약 체결 이후 현재까지 거래 종결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대주주의 후순위 출자는 당사자들의 계약서에 정한 내용에 따라서 향후 설립될 PEF에 대한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베이사이드프라이빗에쿼티의 인수 총괄 책임자인 박찬영 상무는 “주식양수도계약 체결 이후 인수자금도 순조롭게 조달되고 있다”며, “매도자의 후순위 출자 확약을 포함해 일부 주요 선순위 출자 기관 투자자들의 내부 심의도 완료된 상태며, 인수금융을 확약한 기관 및 기타 상당수의 선순위 투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들도 내부 심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베이사이드PE의 스쿨푸드 인수는 스쿨푸드이노베이션에서 일부 사업을 양도하고 스쿨푸드와 스쿨푸드 딜리버리 사업만을 인수하는 계약이다. 이에 따라 기존 사업 부문 중 스쿨푸드 이외 사업부문 양도는 우선 매수권을 가지고 있는 법인과의 조율 등이 필요하지만, 처음 계획했던 거래 종결 시점인 12월 초까지 무리 없이 종결될 것으로 베이사이드PE 측은 내다보고 있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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