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IFFE 2019'서 홍보관 운영.. 입주기업 판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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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IFFE 2019'서 홍보관 운영.. 입주기업 판로 지원

'2019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참가 성료.. 적극적인 홍보 활동 진행해

  • 승인 2019-11-06 14:52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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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사장 윤태진, 이하 '지원센터')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서울 전주월드컵경기장 만남의 광장에서 개최된 'IFFE 2019 제 17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 참가, 입주 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한 활동을 펼치며 박람회 참가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전라북도와 전주시가 주최하고 (재)전라북도 생물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19 전주발효식품엑스포는 발효식품의 세계화와 도내 식품기업의 판로 개척을 목적으로 개최된 식품 전문 박람회로, 이번 IFFE에는 24개국 364개 업체가 참가했다. 

세계 유일의 발효식품 특화 국제 박람회답게 장류나 절임, 초류 등 전통 발효식품을 비롯해 농수축산가공식품 등을 한눈에 둘러볼 수 있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소비자 대상 마케팅 활성화 및 세미나뿐만 아니라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상담기회를 제공하며 비즈니스의 장이 되기도 했다. 

지원센터는 판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박람회에 참가, 홍보관을 운영하며 입주기업 4곳이 박람회를 통해 자사의 제품을 소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원센터와 함께 박람회에 참여한 기업은 △SCDD(에스시디디)㈜ △농업회사법인㈜서준식품 △㈜힘찬걸음 △㈜제이온으로, 총 14개의 제품을 홍보했다. 

먼저 SCDD는 100% 한국산만을 취급 하는 마른김과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코끼리 더블롤 김스넥', '코끼리 미니롤 김스넥' 등의 제품을 선보였다. ㈜서준식품은 온누리한과 1호/4호, 온누리찬합 3호 등 맛과 영양을 겸비한 다양한 한과 제품을 소개했다. 

또한 ㈜힘찬걸음은 액상 겔형 스틱제품으로 간편하게 휴대, 음용할 수 있는 스포츠 영양식품 '힘찬 에너폴리스' 등을 소개했으며, ㈜제이온은 요거트와 과일을 동결건조 공법으로 가공해 영양과 유산균을 담은 유아용 요거트 스낵 '치키몽키 요거트 큐브' 등의 제품으로 호응을 얻었다. 

지원센터는 입주기업이 국내외 판로를 개척하고 마케팅 극대화를 꾀할 수 있도록 부스를 운영하여 제품 시식 및 현장 판매를 도왔으며, 참관객과 상담 인원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비치해 활용했다. 또한 이벤트와 설문지 작성 등을 통한 기념품 제공 등 자체 이벤트를 실시해 참관객들의 발걸음을 이끄는 등 입주기업에게 적극적인 홍보 기회를 부여했다.

부스를 방문한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진행한 결과, 각 기업들은 ▲해외 독점 유통 ▲해외 납품 견적 요청 ▲입점 및 판촉 제안 ▲판매대행 및 마케팅 관련 토의 ▲바이어 매칭 유도 ▲입점문의 및 미팅 제안 등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외에 국가식품 클러스터 소개와 입주기업 지원 사례, 시설 등을 소개하며, 국가식품 클러스터의 위상을 정립하는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윤태진 이사장은 "입주기업과 함께 IFFE 2019에 참여해 다수의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면서, "앞으로도 박람회 참가를 통한 입주기업의 홍보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지원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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