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에서 화제를 몰고 왔던 아이슬란드 선수들! 그들의 이름이 독특하다?
-손으로 끝나는 선수들의 이름이 지나치게 많은 것!
물론, 이 이름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고 한다. 사실 아이슬란드에서는 별도의 성이 따로 없다.
대신 성의 자리에 부친이나 모계명만을 사용한다. 성이 있는 사람도 일부 있긴 하지만, 1925년부터 성을 새로 만들 수는 없고 물려받을 수만 있다고 한다
부모의 이름을 자신의 이름에 넣을 때도 규칙이 있다. 남자라면 -son(아들), 여자라면 -dttir(딸)을 부모의 이름 끝에 붙여야 한다는 점!
즉, 자신의 이름이 '그레타 스테인손' 이라고 한다면 스테인스의 아들 그레타라고 풀어 해석할 수 있다.
그래서 대부분의 아이슬란드 사람들 이름에는 누구의 아들이나 누구의 딸이라는 이름이 붙어있다.
부모가 누구인지 알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다고 한다!
<출처:타임보드/정미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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