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론회는 3기 아카데미 교육을 마치고 여성의 정치참여를 위한 교육제도, 선거법, 등과 관련 정치 선진국의 사례를 통해 한국정치 발전을 위함이다.
한국여성의정 등 지역 여성단체들이 토론회에 참여했으며 향후 선거법 개정 등 급변하는 정치환경에서 어떻게 여성 정치참여를 확대할 것인지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한국여성의정은 여야를 초월하여 전·현직 여성국회의원들이 출범시킨 초당적 단체로 2013년 설립한 국회의장 산하 법인이다.
현재 상임대표는 이연숙(16대 국회의원), 공동대표는 이미경(15~19대 국회의원), 나경원(17~20대 국회의원), 박영선(17~20대 국회의원)이 맡고 있다.
대전아카데미 관계자는 "여성의 정치참여는 모든 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해 이루는 민주주의 발전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라며 "이날 토론회가 여성 정치인들이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여성계를 아우르며 성평등한 대한민국을 꿈꾸는 여성정치발전에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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