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점조합, 공공도서관 도서대출 최다 시민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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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서점조합, 공공도서관 도서대출 최다 시민상 시상식

9일 한밭도서관서 시민 30명 대상

  • 승인 2019-11-04 14:19
  • 김유진 기자김유진 기자
서점
(사)한국서점조합연합회 대전광역시서점조합이 제3회 '서점의 날'을 기념해 공공도서관 최다 도서 대출자 시상식을 진행한다.

서점조합은 한밭도서관과 각 구의 공공도서관으로부터 총 30명의 시민을 추천받았으며, 오는 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한밭도서관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 김은형 작가를 초청, '독서로 디자인하는 라이프 스타일'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열리며 수상자로 선정된 시민 30명에게 상장과 부상(도서상품권·도서)가 전달될 예정이다.

이옥재 대전시서점조합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우리 지역의 동네서점을 편안하게 여기고, 서점이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인식되길 기대한다"며 "대전지역 서점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지역서점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서점조합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한밭도서관과 연계해 저자 초청 강연회와 송촌도서관 '리딩리딩 도서관 축제', 가오도서관 '책 문화 어울마당' 행사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독서문화 협력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 연말에 문화 혜택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김유진 기자 1226yu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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