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당신이 공항에서 발급받은 항공권에 SSSS라고 쓰여있다면..
당신은 '찍힌 걸지도' 모른다. 대체 왜일까?
미국을 출입국 하는 비행기 탑승권에서 이 현상을 종종 볼 수 있다고 하는데,
"Secondary Security Screening Selection"
즉, 2차 보안 검사 대상자로 지정됐다는 뜻이다.
티켓에 SSSS가 적힌 승객은 가방 내용물의 검사와 여행 계획에 대한 질의응답, 신체검사 등 추가적인 보안 검사를 받아야 한다.
미국 교통 안전국에 따르면 FBI의 테러 감시 목록에 이름이 있는 승객의 탑승권에 이 코드가 인쇄되며, 이외에도 무작위로 시행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무고한 사람이 자주 선정되거나, 선정된 사람 중 백인은 없었다며 인종차별이 아니냐는 몇 네티즌들의 의견이 있기도.
가끔 SSSS에 선정되는 정도라면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한다.
하지만 계속 나온다면? 정부 기관에 연락해야 할지도 모른다.
<출처:타임보드/정미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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