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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날씨] 4일 대전, 세종, 충남은 아침·저녁 ‘쌀쌀’… 일교차 커

승인 2019-11-04 08:13

신가람 기자

월요일인 4일 대전, 세종, 충남은 맑겠고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나 박무(옅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오늘(4일)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받겠고, 내일(5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충남 서해안은 서해 상에서 유입되는 낮은 구름대에 의한 강수로 내일(5일) 오전(09~12시)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4일) 낮 기온은 18~20도(어제 19~22도, 평년 16~17도)가 되겠다.

전국적으로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고, 제주도 등 일부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남과 경남 일부 지역에 낮부터 밤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동해 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대기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좋음'수준을 보이겠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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