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통스포츠체험 페스티벌은 전통종목 저변확대와 계승을 위해 대전체육회가 대한체육회의 공모에 선정돼 진행하는 사업이다.
시체육회는 지난 1일 대암초를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금성초, 대화초, 중리초, 서부초 등 5개교를 대상으로 전통종목을 체험하고 다양한 체육 활동 행사를 지원한다.
잊혀가는 전통문화를 기리고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전통종목 시범공연과 전통종목 체험 프로그램으로 검도, 씨름, 우슈, 합기도, 줄다리기 5개 종목과 팽이, 투호, 제기, 딱지, 비석 5개 놀이로 10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박일순 사무처장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스포츠 종목 체험을 통해 신체활동으로 심신을 단련하고 기초체력 향상은 물론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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