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에는 청소년과 학생, 보훈가족,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가해 두 개의 코스로 나눠 보훈 둘레길과 현충광장 등으로 이어지는 4㎞의 구간을 걸었다.
참가자들은 오색 단풍이 아름답게 물든 현충원을 걸었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면서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성현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걷기대회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즐거운 가운데서도 안전하고 의미있는 행사가 되길 기원하며 앞으로도 보훈선양 행사에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