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두드림, 2019 대한상의 선정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정년 퇴직 대신 '회갑연' 선물
우수납세자 표창과 노블레스 오블리주 협약 기업

'칼로커트'와 '아이클타임'을 판매하는 건강기능식품 대표 기업인 (주)두드림(대표 이철희)이 2019년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와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기업데이터, 취업 포털사이트인 '사람인'과 '잡플래닛' 등이 함께 심사해 발표했다.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은 신용등급 BB 이상, 최근 2년간 매출액 증가, 전년도 수익률 순증가를 고려하고, 재직자의 평점 상위 30% 기업과 청년이 선호하는 CEO 비전과 철학, 성장 가능성, 직원추천율, 임원 역량, 워라밸, 사내문화, 승진기회·가능성, 복지·급여 등 8개 항목을 평가해 최종 선정했다.

이철희 (주)두드림 대표

(주)두드림은 2019년도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에서 CEO 비전·철학 분야에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CEO 비전·철학 분야는 신용평가 지표와 임직원의 만족도를 기준으로 선정된 우수기업 중 CEO의 비전과 철학, 만족도를 평가하는 부문이다.

두드림은 정년이 없는 회사로 유명하다. 만 60세를 맞는 직원들에게 정년퇴직 대신 모든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해 ‘회갑연’을 선물하는 '평생 직장'으로 주목받는 회사다.

올해 열린 '제53회 납세자의 날'에는 우수 납세기업으로 선정돼 대전국세청장 표창을 받았고, 지난해에는 대전시와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 등이 주관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협약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윤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