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사모빌리, 이탈리아 컨템퍼러리 가구 ‘모로소’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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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사모빌리, 이탈리아 컨템퍼러리 가구 ‘모로소’ 론칭

디사모빌리 창립 29주년, ‘오트 쿠튀르 가구’ 모로소 론칭으로 소비자들에게 개성 넘치는 공간 선사

  • 승인 2019-11-04 08:00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10월 25일 창립 29년을 맞이한 수입 명품 가구 브랜드 디사모빌리가 국내 소비자들에게 개성 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완성하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나섰다. 이탈리아 컨템퍼러리 가구 '모로소'를 국내에 새롭게 론칭해 타임리스 디자인을 모토로 한 기존 브랜드 라인업과 더불어 공간에 생동감을 불어넣겠다는 각오를 밝힌 것.

1990년 창립 이래 유럽 명품가구를 소개해 온 디사모빌리는 프랑스 리네로제(ligne roset), 이탈리아 하이엔드 시스템 가구 폴리폼(poliform), 독일 에르뽀(erpo) 등 독창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브랜드를 국내에 선보여 주목받았다. 이외에도 원목 가구 아티산, 프랑스 명품 매트리스 트레카 파리, 이탈리아 뉴 모던 스타일 가구 브랜드 치에레, 이탈리아 식탁 전문 브랜드 돔이탈리아 등 가구를 중심으로 한 토탈 라이프스타일을 이끌어왔다.
JD_디사모빌리

디사모빌리 측은 이번 모로소 론칭에 대해 "라이프스타일은 점점 다변화하는데 인테리어는 여전히 모던, 미니멀 스타일로 한정 짓는 경우가 많다. 공간도 패션처럼 개성을 드러내고 싶은 소비자에게 '모로소'를 통해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모로소는 다소 남성적이고 기능미를 앞세운 브랜드들 사이에서 섬세하고 자유분방하면서도 때로는 예술적 감수성을 더하며 확고한 브랜드 컨셉을 고수하고 있다. 다사모빌리는 모로소 론칭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젠트리 Gentry sofa by Patricia Urquiola ▲고간 Gogan Sofa by Patricia Urquiola ▲러브미텐더 Love me Tender sofa by Patricia Urquiola ▲조쉬 Josh sofa by Edward Van Vliet ▲마이뷰티풀 백사이드 My beautiful backside sofa by Nipa Doshi&JonathanLevien ▲허스크 Husk Chair (outdoor&indoor) by Marc Thorpe ▲쉐도위, 써니 Shadowy, Sunny Chair(for outdoor&indoor) by TordBoontje 등 모로소만의 컨셉과 개성을 담은 다양한 소파와 의자, 테이블, 침대, 시스템, 타페스트리(그림) 등을 선보인다.

모로소의 스테디셀러 중 하나인 젠트리 소파의 경우 형태는 미니멀하지만 엠보싱 스티치로 개성을 더한 제품으로 거실에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부여한다. 조쉬 컬렉션은 화려한 패턴과 스티치만으로도 생동감 넘치는 공간을 완성한다. 

이처럼 유기적 형태와 컬러, 다채로운 패턴을 입은 제품군으로 업계에서 '오트 쿠튀르 가구'로 더욱 잘 알려진 모로소. 인테리어는 한 가지 스타일로 통일하는 것이 정석이지만, 서로 다른 문화에서 유래한 가구를 조화롭게 매치하면 단조로움이 사라지고 사는 이의 개성이 반영된 공간이 완성된다. 디사모빌리가 모로소에 기대하는 역할이 바로 이 점이다.

한편 모로소의 다양한 제품군은 디사모빌리 논현플래그십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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