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사회지표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해 기준 대전시민의 35.8%(전혀 우울하지 않았음 4.1% + 별로 우울하지 않았음 31.7%)는 '우울하지 않았음', 13.0%(약간 우울했음 12.2% + 매우 우울했음 0.8%)는 '우울했음'이라고 응답했으며, 우울했음이 전년 대비 2.7%p 증가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의 13.4%이 남성의 12.6%보다 우울감을 더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60세 이상의 14.3%과 15에서 19세까지의 14.1%가 우울감을 많이 느꼈다.
자치구별로는 대덕구의 15.5%, 서구의 14.7%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대전시민이 우울감을 느끼는 정도를 점수로 환산하면 5점 만점 평균 3.26점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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