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31일 대전, 세종, 충남 아침엔 ‘쌀쌀’ 낮에는 ‘포근’… 미세먼지 ‘나쁨’

목요일이자 10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대전, 세종, 충남은 맑겠고 가시거리는 3km 이하로 안개나 박무(옅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오늘(31일)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 내일(11월 1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낮 동안에는 일사로 인해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오늘(31일) 낮 기온은 20~22도(어제 16~18도, 평년 16~18도)가 되겠다.

전국적으로도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예보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청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수준을 보이다가 오후에 '나쁨'까지 치솟는 곳이 있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7일 몽골 남부에서 발원해 중국 동부로 이동한 잔류 황사가 유입돼 오후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고 밝혔다. 신가람 기자 shin9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