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시콘서트 |
조수미. photo credit by Young Ho Kang |
해리비켓 (c)Richard Haughton |
조수미는 2003년 대전예술의전당 개관 기념 연주에 초청돼 전석을 매진시키며 천상의 목소리를 들려준 바 있다. 이번 '잉글리시 콘서트&조수미' 초청 공연에서는 목소리를 완벽하게 컨트롤 할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만 제대로 소화할 수 있다는 바로크 음악을 들려준다.
특히 바로크 음악 연주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잉글리시 콘서트의 헤리 비켓의 만남은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오는 5일 저녁 7시30분 대전예당 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바로크 시대의 대표적 작곡가 비발디, 바흐, 헨델, 텔레만을 비롯해 영국의 대표 작곡가인 퍼셀의 곡까지 다양한 작품을 연주한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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