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2019 대한민국식품대전'서 입주기업 홍보 지원

기업부스 초청 및 방문 상담, 우수상품 전시, 시식행사 등 진행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사장 윤태진, 이하 '지원센터')는 지난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식품대전(KOREA FOOD SHOW 2019)’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중소식품기업, 청년 창업기업 등 22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식품분야 4차 산업혁명 사례를 볼 수 있는 식품 트렌드관, 수출 인기 제품을 볼 수 있는 글로벌 K-FOOD관을 비롯해 다양한 컨퍼런스, 아이디어 공모전, 체험전 등의 부대행사가 열렸으며 판로 확대를 위한 바이어 상담회도 마련됐다.

지원센터는 입주기업 3개사인 비거트유산균(주), ㈜코아바이오, ㈜건강다모아와 함께 8부스 규모로 참가,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입주기업 시식행사와 판매행사 등을 진행했다.

홍보부스에서는 지원센터의 지원 내용과 비전 홍보, 입주기업 지원 사례, 시설 소개, 입주기업 우수상품 전시 및 홍보가 이뤄졌다. 

또한 일일 2회 이벤트와 시식행사 등을 통해 모객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했다. 부스를 방문한 참관객에게는 팜플렛 등의 홍보물과 함께 에코백, 말린 건조칩, 김과자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식품관련 투자관심 기업 부스를 초청, 방문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적극적인 투자유치에 나섰다. 비거트유산균(주)과 ㈜건강다모아의 경우 기업 제의에 따라 입점과 유통 관련 다수의 미팅을 계획하고 있으며, ㈜코아바이오 역시 수출과 납품 관련 많은 문의를 받고 미팅을 진행 중이다.

한편 비거트유산균(주)는 비건 인증을 받은 식물성 요거트로 주목받고 있으며, ㈜코아바이오는 미국 BUCHI KOMBUCHA와의 기술제휴로 프리미엄 콤부차를 선보이고 있다. ㈜건강다모아는 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TV홈쇼핑에서 유기농 양파즙, 양배추진액, 도라지진액 등을 판매한 바 있다.

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입주기업 판로개척을 위해 적극적으로 박람회 참가 및 바이어 매칭 등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봉원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