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마지막날인 31일 목요일 대체로 맑은 가운데 곳곳에 안개 낀 곳이 있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7도, 세종4도, 충남8도, 천안3도, 당진8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대전21도, 세종19도, 충남21도, 천안21도, 당진21도로 예보됐다.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니 옷차림에 신경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큰 일교차와 함께 미세먼지 상황에도 주의 해야겠다.
청청한 대기질을 보였던 어제와 달리 오늘은 오전에 황사가, 오후엔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황사로 인해 충청 지역은 대기질 수준이 ‘나쁨’으로 예보됐다.
오후에는 그 밖의 지역도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내일(1일)까지 대기질이 깨끗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니 가급적 실내 활동을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대전기상청은 “내일까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고농도 현상은 지속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장시간 실외활동은 제한하고 호흡기 건강관리와 개인위생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세화 기자·유우희 견습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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