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청소년어울림마당 운영주간 대전 11월 2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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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다문화]청소년어울림마당 운영주간 대전 11월 2일 열린다

여성가족부, 올해 첫 운영주간 운영
대전, 청소년동아리 공연 등 진행
세종, 세계문화체험 부스 등 운영

  • 승인 2019-10-30 16:01
  • 신문게재 2019-10-31 11면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대전 청소년어울림마당 워터축제 모습
대전 청소년어울림마당 워터축제 모습.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제공>
대전 청소년어울림마당 워터축제 모습2
대전 청소년어울림마당 워터축제 모습.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제공>
세종 청소년
세종 청소년어울림마당 물과함께 모습.
충남 플래시 몹
충남 청소년어울림마당 플래시 몹 모습.
청소년어울림마당 운영주간
#1. 매번 다른 소재로 다양한 체험을 준비하고 또래 청소년과 만나면서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가 가장 기억에 남으며, 지역 청소년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청소년기획단에 참여한 청소년)

#2. 어울림마당에 참여하면서 꿈을 찾고 용기를 키울 수 있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즐겁고 알찬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어울림마당 참여 청소년)

#3. 많은 시민들과 청소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어울림마당에 앞으로도 참여하고 싶고, 지역 청소년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가 많이 생겨나 청소년들이 생각을 펼칠 기회가 많아지기를 기대한다. (어울림마당 참여 시민)



청소년이 만드는 축제, 전국 청소년어울림마당 운영주간이 지난 26일부터 11월 9일까지 운영된다. 여성가족부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운영주간은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끼와 재능을 펼치며 공연, 경연, 전시, 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번 운영주간은 개별적인 지역 행사로 추진되어 온 어울림마당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청소년어울림마당 운영주간을 신설해 다양한 청소년문화를 제공하는 문화·예술·놀이체험의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는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행사를 위해 청소년들이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과정에 참여하는 ‘청소년기획단’을 시·군·구 어울림마당까지 확대했다.

벽에 그림을 그리는 예술 활동(부산), 진로직업 활동(광주),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플래시몹(충남) 등 청소년기획단이 제안한 참신한 생각으로 어울림마당을 풍성하게 꾸몄다.

또한, 청소년기획단이 어울림마당 행사를 직접 안내하는 '해설사'로 참여(충북)하거나 청소년 어울림마당 운영 시 그늘막 설치의 필요성을 제안(경북)하는 등 전반적으로 청소년이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17개 시·도에서는 동아리 공연, 문화 공연, 체험부스 운영 등 청소년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성취감을 높이고 자신의 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장이 펼쳐진다.

우선 대전에서는 11월 2일 오후 1시~4시 대전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극장에서 청소년동아리 공연과 무료체험 활동 등이 펼쳐진다.

세종에서도 11월 2일 오후 1시~5시 세종 제천뜰근린공원에서 코스튬 대회 및 세계문화체험 부스 운영, 청소년 공연 등이 펼쳐진다.

충남에선 11월 9일 낮 12시~오후 6시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청소년 동아리 공연, 이벤트 프로그램, 체험부스 운영 등이 진행된다.

충북의 경우 11월 9일 오후 2시~4시 충주시 호남지에서 다양한 장르의 청소년 음악 축제 '청팝' 등이 펼쳐진다.

박난숙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은 "청소년어울림마당 운영주간은 청소년들이 만들어가는 체험활동의 장을 펼치는 시간으로, 청소년 모두 마음껏 꿈을 키우고 끼를 발산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여성가족부는 어울림마당, 동아리 등 청소년 참여활동을 더욱 활성화하여 청소년들이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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