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제공 |
기상청에 따르면 10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감기가능지수가 '보통'으로 나타났다. 서울과 일부 수도권, 충북, 충남 지역은 '높음' 까지 치솟겠다.
이날 전국이 맑겠으나 일교차가 크고 쌀쌀하겠다. 오후 들어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될 것으로 보여 마스크를 챙기는 것이 좋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14도, 낮 최고 기온은 19~24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기온으로 서울 9~21도, 춘천 6~20도, 대전 7~21도, 대구 7~22도, 광주 8~21도, 부산 11~22도, 제주 13~21도로 최대 15도 안팎의 큰 일교차가 예상된다.
새벽에는 서리가 내려앉고 큰 일교차로 인해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해야한다.
큰 일교차에 황사까지 겹쳐 기관지 질환에 경고등이 켜졌다. 외출시 마스크를 반드시 챙겨야겠다. 이날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 외출 후 손과 발을 최소 30초 동안 올바른 세척 방법으로 꼼꼼하게 씻어주는 것이 좋다. 건조한 실내에서는 따뜻한 음료를 자주 섭취한다. 적정한 습도 조절도 필요하다. 체내 기온을 유지하기 위해 얇은 옷을 여러겹 입어주는 것도 좋다.
박솔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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