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대학 입시, 일본유학시험 EJU뿐 아니라 종합전략 중요해

  • 경제/과학
  • 유통/쇼핑

일본대학 입시, 일본유학시험 EJU뿐 아니라 종합전략 중요해

일본어기초부터 소논문, 지망이유서, 면접 등 다양한 관문 대비해야

  • 승인 2019-10-30 17:10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JD(일본어)_5시 10분 예약
일본대학으로의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이라면, EJU는 필수로 준비해야하는 항목 중 하나다. EJU 시험은 일본인을 제외한 외국인이 일본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꼭 치러야 하는 시험으로, 일본의 각 대학에서 필요로 하는 일본어 능력 및 기초 학력 평가라고 할 수 있다. 일본유학시험인 EJU는 우리나라의 수능과도 같은 시험으로, 오는 11월 10일 일요일에 2019년 마지막 시험이 치뤄질 예정이다. 

EJU는 기술, 독해, 청독해/청해 총 3개 영역으로 구성된 일본어 과목과 일본 대학에서 수학의 기초적인 학력을 측정하는 수학, 인문계의 기초적인 학력과 특히 사고력, 논리적 능력을 측정하는 종합과목 그리고 이공계의 기초적인 학력을 측정하는 물리, 화학, 생물 등으로 구성된 이과 과목이 있다.   

수능과 비슷하다는 평을 받고 있어 EJU도 고득점을 획득하기만 하면 일본 명문대에 합격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EJU는 우리나라의 논술과도 같은 소논문, 지망이유서, 면접 등 본고사가 있고 이 본고사가 최종 합격의 당락을 결정한다. 따라서 일본 명문대 합격은 EJU 고득점 획득뿐만 아니라 본고사를 포함한 종합적인 대비를 필요로 한다. 
 
이에 시사일본어학원의 일본대학입시 전문 브랜드 '시사EJUplan'가 운영하는 일본유학시험 프로그램이 일본 유학 및 일본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시사일본어학원은 40여 년 전통의 일본어전문학원으로, 지난 2002년 국내 최초로 EJU강좌를 개설해 오랜 시간 선두주자로서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해당 과정은 일본어 기초부터 시작해 EJU시험, 토플, 토익 등 합격의 당락을 결정할 수 있는 지망이유서, 면접, 소논문까지 함께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사일본어학원은 동경외국어대학, 국립 도쿠시마대학, 칸세이학원대학, 학습원학원대학, 아오모리대학 등의 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시사일본어학원의 추천으로 입학 가능한 '일본대학 추천입학제도'도 함께 운영 중이다. 

시사일본어학원 관계자는 "40여년의 전통이 있는 시사일본어학원은 올해 총 499명의 일본대학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지난 10월 4일 기준 2020학년 일본대학입시에 총 16명을 와세다대학에 합격시킨 바 있다"면서, "시사일본어학원에서는 30개 대학교의 일본 교직원이 자사를 매해 직접 방문하며, 국내에서 가장 많은 일본 대학 입시설명회가 열리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시사일본어학원은 'EJU선후배와의 만남'을 진행함으로써, 후배들이 시사일본어학원을 통해 일본대학에 합격한 선배들에게 준비 과정부터 합격 팁 등에 대해 물어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도 했으며 '송민장학금'이라는 장학금 제도를 개설해 일본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을 여러 강사님들과 직원들의 추천을 받은 후 최종 선별해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시사EJUplan 등 시사일본어학원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봉원종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신탄진동 고깃집에서 화재… 인명피해 없어(영상포함)
  2. 대전 재개발조합서 뇌물혐의 조합장과 시공사 임원 구속
  3. [현장취재]대전MBC 2024 한빛대상 시상식 현장을 찾아서
  4. aT, '가루쌀 가공식품' 할인대전 진행
  5.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1. 국립농업박물관, 개관 678일 만에 100만 관람객 돌파
  2. 농림부, 2025년 연구개발 사업 어떤 내용 담겼나
  3. 제27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 10월 28일 열린다
  4. 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저소득어르신에게 쌀 배분
  5. 농촌진흥청, 가을 배추·무 수급 안정화 지원

헤드라인 뉴스


‘119복합타운’ 청양에 준공… 충청 소방거점 역할 기대감

‘119복합타운’ 청양에 준공… 충청 소방거점 역할 기대감

충청권 소방 거점 역할을 하게 될 '119복합타운'이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 충남소방본부는 24일 김태흠 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주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복합타운 준공식을 개최했다. 119복합타운은 도 소방본부 산하 소방 기관 이전 및 시설 보강 필요성과 집중화를 통한 시너지를 위해 도비 582억 원 등 총 810억 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위치는 청양군 비봉면 록평리 일원이며, 부지 면적은 38만 8789㎡이다. 건축물은 화재·구조·구급 훈련센터, 생활관 등 10개, 시설물은 3개로, 연면적은 1만 7042㎡이다..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의 한 사립대학 총장이 여교수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대학노조가 총장과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대학 측은 성추행은 사실무근이라며 피해 교수 주장에 신빙성이 없다고 반박했다. 전국교수노동조합 A 대학 지회는 24일 학내에서 대학 총장 B 씨의 성추행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교수 C 씨도 함께 현장에 나왔다.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C 씨는 노조원의 말을 빌려 당시 피해 상황을 설명했다. C 씨와 노조에 따르면, 비정년 트랙 신임 여교수인 C 씨는..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20대 신규 대원들 환영합니다." 23일 오후 5시 대전병무청 2층. 전국 최초 20대 위주의 자율방범대가 출범하는 위촉식 현장을 찾았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마을을 지키기 위해 자원한 신입 대원들을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며 첫인사를 건넸다. 첫 순찰을 앞둔 신입 대원들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고, 맞은 편에는 오랜만에 젊은 대원을 맞이해 조금은 어색해하는 듯한 문화1동 자율방범대원들도 자리하고 있었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위촉식 축사를 통해 "주민 참여 치안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자율방범대는 시민들이 안전을 체감하도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애인 구직 행렬 장애인 구직 행렬

  •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