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부, 간호국, 진료지원부, 행정본부 등 각 부서 소속 직원들뿐만 아니라 용역업체 직원들도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받았다. 비용은 본인 부담금 없이 대전선병원이 전액 부담했다.
이번 접종은 원내 인플루엔자 발생 및 확산을 방지해 환자와 직원들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진행됐다.
인플루엔자는 바이러스를 통해 감염되는 질환이다. 특히 영·유아, 노인,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들에게 발병 위험이 높다. 폐렴 등 폐질환을 유발할 수 있고, 심한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예방 접종이 중요시된다.
박노경 병원장은 "감염성 질환에 더욱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예방 접종을 시행했다"며 "환자 등 내원객들과 직원들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언제나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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