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전광역시 사회조사 통계에 따르면 이웃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낙심하거나 우울해서 이야기 상대가 필요한 경우'의 82.6%가 도움을 받을 이웃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어 '몸이 아파 집안일을 부탁할 경우' 75.6%, '갑자기 20만원을 빌릴 일이 생길 경우' 55.1%가 도움을 받을 이웃이 있었다.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 수는 '낙심하거나 우울해서 이야기 할 상대가 필요한 경우'가 2.66명으로 가장 많았다.
'갑가지 20만원을 빌릴 일이 생길 경우' 2.24명, '몸이 아파 집안일을 부탁할 경우' 1.98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3개 분야 모두 전년 대비 다소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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