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바오, ‘오시리 약달력’ 특허 획득으로 투약오ㆍ남용 개선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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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바오, ‘오시리 약달력’ 특허 획득으로 투약오ㆍ남용 개선 도와

  • 승인 2019-10-24 09:50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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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실제 현대사회는 예전 20세기에 비해 수명연장에서 건강관리의 모든 분야가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또한 건강과 각종 약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각종 미디어를 통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노령인구 증가와 그에 따른 1인가구 및 고령층의 취약계층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1인 고령층 노인인구의 증가는 여러가지 건강, 약물관련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예전에는 대가구중심으로 다양한 나이대의 가족구성이 이루어져 노인에 대한 케어나 약물투약 등에 직, 간접적으로 관리를 할 수 있었으나 현재 핵가족 세대에서는 노인들에 대한 약물투약이나 건강관리는 이제 본인이 책임을 질 수밖에 없는 구조로 변해버렸다.

이에 보건복지부서나 보건소, 약물관련 공공기관에서도 취약계층에 대한 약물오남용 및 올바른 약물사용에 대한 교육 등에 힘을 쓰고 있으나,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사회적기업 ㈜바오에서는 이러한 현실적인 약물오남용 문제에 대한 근원적인 해결방안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약물달력을 개발하여 특허를 취득하여 약달력과 약을 담는 포켓을 함께한 주머니형 포켓방식의 약달력을 제조 공급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회적기업 ㈜바오에서 만든 일명 ‘오시리약달력’은 ‘100세 건강 오시면 좋으리’란 마음을 담아 만든 전문 주머니형 포켓식 약달력으로 매일 규칙적으로 정량의 약물을 섭취해야 하는 노령계층분들을 위한 최적의 약물 관리시스템으로 혼자서도 힘들이지 않고 약물을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환자의 특성에 따라 주간 약달력, 월간 약달력으로 선택하여 사용하여 약물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으며 누구나 안전하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오시리 약달력 제조사인 ㈜바오의 김영수 대표는 “일인가구중심의 핵가족시대에 노령층 및 취약계층의 약물사용은 정기적인 약물관리, 복용관리, 투약관리가 중요하다”며 “오시리 약달력을 통해 약물오남용방지는 물론 안정적인 투약관리로 합병증 예방과 건강한 노후관리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특허 보유 중인 오시리약달력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회사 홈페이지 및 온라인 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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