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술대회는 '남·북지역 3.1운동의 특징과 성격'이라는 주제로 CNCITY마음에너지재단과 충남대 충청문화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며, 김방룡 충남대 충청문화연구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대전지역 3.1운동의 역사적 배경 ▲대전지역 3.1운동의 전개와 성격 ▲근대 평양의 민족적 동력과 성장 ▲평양지역의 3.1운동 기획과 추진 등 4개의 세부 학술발표 세션을 통해 활발한 토론이 전개될 예정이다.
CNCITY마음에너지재단 관계자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학술대회인 만큼, 2019년 현재의 우리가 다시 한번 3.1운동의 의미에 대해서 되새겨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CNCITY마음에너지재단은 우리역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9월 '에너지스테이션 03: 깨어나 소리치다'를 진행했으며, 이번 학술대회를 포함해 3.1운동 독립유공자의 정신을 재조명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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