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한화건설, 대전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 25일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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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한화건설, 대전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 25일 분양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 첫 사업... 1881세대 브랜드 대단지
유등천 조망권, 도마실 체육공원, 단지 내 중앙공원 등

  • 승인 2019-10-23 09:25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대전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_광역위치도
광역위치도
대전 서구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의 첫 사업인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가 25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대림산업과 한화건설이 공동 시공하는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는 지하 2층~지상 34층, 20개 동, 전용면적 39~84㎡, 1881세대의 대단지로 조성한다.

이중 1441세대가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39㎡ 12세대 ▲49㎡ 14세대 ▲59A㎡ 232세대 ▲59B㎡ 305세대 ▲74㎡ 512세대 ▲84A㎡ 181세대 ▲84B㎡ 42세대 ▲84C㎡ 143세대 등이다.

도마·변동 일대는 재정지촉진지구로 지정돼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모두 7개 구역으로 전체 면적이 55만 7641㎡ 규모에 달한다.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는 1만세대의 신흥 주거단지로 탈바꿈 할 도마·변동지구의 첫 재개발사업지다.



단지 내에는 2만 9116.54㎡ 규모 조경시설과 중앙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인근에 오량산과 유등천도 가깝고, 유등천을 바라볼 수 있어 조망권을 갖췄다. 단지 바로 맞은편에는 도마실 국민체육센터가 있어 수영과 배드민턴, 탁구 등을 즐길 수 있다.

15분 정도 걸으면 버드내중, 대신중을 비롯해 자립형 사립고인 대신고 등 초등학교 3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2곳이 있으며, 인근으로 도마큰시장을 비롯한 다양한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사업지 반경 750m 내에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다니는 '도마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전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_조감도
조감도
모든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세대 간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동 간 거리를 최대한 넓게 배치하고, 세대 내부 역시 맞통풍 구조로 채광과 환기 등을 위해 4-BAY 판상형 설계를 적용(일부 세대 제외)했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설치하고, 작은도서관과 오픈스터디룸, 독서실 교육특화 존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할 계획이다.

대림산업이 건설업계 최초로 선보인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적용된다. 각 세대에는 공기청정형 환기시스템이 실내 환경 통합센서와 연동돼 자동으로 실내 공기질을 관리해 준다.

특히 청소와 취침, 또는 요리 등으로 실내 오염물질이나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지는 경우에 자동으로 환기시스템이 가동돼 24시간 쾌적한 실내 공기질을 유지해준다. 공기청정형 환기시스템에는 H13등급 헤파필터가 적용돼 크기 0.3㎛ 의 극초미세먼지까지 99.95% 제거할 수 있다.

실외에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해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위험수치를 알려주고, 각 동 출입구에는 에어커튼을 적용해 공기 분사를 통해 미세먼지 외기 유입을 차단한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도 실내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그린카페, 아이들이 미세먼지 걱정없이 뛰어 놀 수 있는 실내놀이터를 조성한다.

주택전시관은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1016-2에 있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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