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축제는 5대양 6대주를 주제로 한 20여 국가의 세계 요리 체험, 키르기즈스탄의 전통 가옥인 보즈 우이를 중심으로 18개의 무료 세계문화체험, 태권도 시범을 비롯해 10개국의 전통문화공연, 세계인 명랑 운동회 등 대전시민과 외국인주민들이 함께 교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이번 축제에는 시민과 외국인주민 100여 개 팀이 참여하는 국제자선벼룩시장도 함께 열려 의류, 도서를 비롯해 그동안 갈고 닦아 만든 수공예품 등 각종 생활용품도 만나볼 수 있다.
시는 국제자선벼룩시장과 세계음식체험 부스에서 판매를 통해 발생한 시민들의 자발적 기부 수익금을 외국인지원단체 또는 불우한 외국인주민 돕기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린(베트남) · 권윤영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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