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전광역시 사회조사 통계에 따르면 대전시 가구 중 12.9%가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었다. 이는 전년 대비 0.5%p 감소한 수치다.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가구 중 '개' 84.2% '고양이' 89.3% 각각 1마리씩 기르는 가구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반려동물'을 기르는 개는 평균 1.18마리, 고양이는 1.13마리다.
성별로는 여성 가구주의 15.1%가, 남성 가구주의 11.9%보다 반려동물 '있음' 응답 비율이 높았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50대의 16.0%가 반려동물 '있음;으로 응답한 비율이 타 연령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구별로는 대덕구의 20.9%가 반려동물 '있음'으로 응답한 비율이 타 구 대비 높았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