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제공 |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감기가능지수가 '보통'으로 나타났다. 서울과 충북 북부 일부 지역에서는 이날 감기가능지수가 '높음'까지 치솟겠다.
이날 전국 날씨는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겠으며 전국 곳곳에서 미세먼지가 발생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기온으로 서울 13~24도, 춘천 11~22도, 대전 12~23도, 대구 12~22도, 광주 12~23도, 부산 15~23도, 제주 17~22도로 최대 10도 안팎의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감기가능지수는 '보통'이겠으나 큰 일교차로 인해 감기에 걸릴 수 있으니 유의해야한다. 아침 출근길 미세먼지가 나쁨인 곳에서는 미세먼지 전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두툼한 외투를 준비해 출퇴근길 적정한 체온을 유지해준다.
독감이 유행하는 계절인만큼 외출 후 손과 발을 청결하게 씻는 것도 중요하다. 올바른 손 세척 방법으로 최소 30초 이상 씻어준다. 적정한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 가습기를 틀거나 젖은 수건을 주위에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박솔이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