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월요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오전까지 안개가 이어지는 곳이 많겠고, 미세먼지가 짙게 끼면서 대기 농도는 ‘보통’ ~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특히 내일은 중국에서 시작된 황사가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주면서 대기 질이 더 탁해질 전망이다.
수도권에 예비저감조치가 발령된 가운데 공공기관의 차량은 2부제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10도, 세종7도, 충남9도, 천안7도, 당진10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대전23도, 세종23도, 충남23도, 천안22도, 당진22도로 예보됐다.
아침과 낮의 기온의 10도 이상 벌어지면서 큰 일교차를 보이는 가운데 미세먼지까지 겹치면서 호흡기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기상청은 “밤사이 온도가 떨어지면서 아침 최저 기온이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곳이 많고 낮에는 햇빛이 강하게 내리쬐겠다”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한다”고 말했다.
한세화 기자·유우희 견습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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