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장애인복지관 제공 |
세종시장애인복지관(관장 변창수)은 217일(목) 재가 장애인 및 가족을 초청해 단양으로 가을 향기 나들이에 나섰다. 이번 나들이는 재가 장애인의 문화여가욕구를 해소하고 일상생활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나들이 일해은 다누리아쿠아리움 관람과 떡갈비 정식을 즐기는 한편, 충주호 관람선 선상관람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세종시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무엇보다 지역 내 기업 플러스메디칼에서 재가 장애인을 위한 후원금을 기부하여 한층 풍성한 나들이를 제공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정상인의 일상으로 여겼던 가을 나들이를 경험해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다”며 “참여했던 장애인 모두 일상을 환기하는 기분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변창수 관장은 “이번행사를 통해 이웃이 서로 교류하고 상호 의존하는 나눔의 문화가 지역사회에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금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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