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 |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주요 광역권 중심으로 재도전종합지원센터 17곳이 있지만, 충남은 운영되지 않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014년 서울에 재도전종합지원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센터를 확대해왔다. 올해엔 경북, 전남, 제주, 충북에 추가로 센터를 설치했다. 재도전종합지원센터가 없는 지역은 충남이 유일하다.
재도전종합지원센터는 재창업 기업과 경영위기 기업에 재기상담, 컨설팅, 재창업자 교육, 재도약지원자금 융자 등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 충남엔 15만이 넘는 중소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재도전종합지원센터 부재로, 충남에 위치한 중소벤처기업들은 정책적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셈이다. 어기구 의원은 "재도전 중소기업인에 대한 정책지원이 충남만 소외돼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서울=송익준 기자 igjunbab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