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열린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 제 10차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출된 이경수 신임회장(오른쪽)이 꽃다발을 건네받고 악수를 하고 있다. |
주택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는 15일 오전 대전 유성구 봉명동 계룡스파텔에서 제10차 정기총회를 열고, 단독으로 추대된 이경수 대표를 만장일치로 제10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동기종합건설(주), 동남종합건설(주) 대표이사인 이경수 회장은 대한주택건설협회 중앙회 이사,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 운영위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충남지부 보호위원연합회 부회장,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 제8대, 제9대 부회장을 역임했다.
이경수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책임이 무겁지만 믿어주신 만큼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회원사들과의 긴밀한 정보공유와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침체 돼 있는 주택건설사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 "사업환경 개선뿐 아니라 협회 이미지 향상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가겠다"라며 "회원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지난 8대와 9대 회장에 연임하며 6년간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를 이끌어 온 전문수 다우주택건설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6년은 가장 영광스럽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몸은 떠나지만, 마음만은 주택협회에 남아 신임 회장을 도와 지역 주택건설사가 활로를 찾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는 이날 총회에서 10대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대의원 등 선출 건에 대해서 이경수 신임 회장에게 위임키로 했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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