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사회조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도시 안전을 위해 대전시민 48.9%는 'CCTV 설치 확대'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12.6%p 증가한 수치다.
다음으로 '지역 경찰 순찰 강화'라는 응답이 18.7%, '가로등 개·보수' 12.2% 등의 순이다.
성별로는 여성의 50.9%가 남성의 46.9%보다 4.0%p 높게 CCTV 설치 확대를 희망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5세부터 19세까지의 63.7%에서 'CCTV 설치 확대'의 응답이 타 연령대 대비 높게 나타났다.
자치구별로는 대덕구의 61.6%에서 'CCTV 설치 확대'라는 응답이 타 구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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