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늘 지나치지만 몰랐던 역이름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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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늘 지나치지만 몰랐던 역이름의 비밀

  • 승인 2019-10-15 09:16
  • 한세화 기자한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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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지나치지만, 평소에 전혀 신경 쓰지 않았던 역 이름에 숨겨진 이야기를 알아볼까?

1. 왕십리역: 5개 호선의 전철이 지나는 왕십리

조선 초기 무학대사가 도읍을 찾던 중, "이곳에서 10리를 더 가라"라는 말을 듣게 된다.

2. 청량리역: 현재 경의 중앙선, ITX 등이 지나는 기차역이자 전철역인 청량리 이곳에 있던 사찰 "청량사"에서 유래

3. 신당역: 떡볶이 골목으로 유명한 신당역

예전엔 무당집이 많아 신령을 모시는 "신당"에서 유래 됐다고 한다.

4. 충무로역: 국내 영화계의 성지 충무로!

눈치챈 사람도 있겠지만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태어난 곳

5. 삼성역: 무역센터가 자리한 삼성역

봉은사, 무동도, 닥점 세 마을을 합해 "삼성리"라 불렀던 것에서 유래

6. 구로디지털단지역: 노인 9명이 장수 한데서 유래한 "구로"

공단들이 밀집한 "구로공단역"이었다가 첨단산업으로 구조가 바뀌게 되었다.

7. 옥수역: 과거 "옥정수"라는 유명한 우물에서 유래했다. 여기 물이 얼마나 뛰어났는지 임금에게 바칠 정도였다고 한다.

<출처:타임보드/정미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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